지역별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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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이달 26일~30일 경기도 수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 공사 등 66건에 562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입찰은 서울시 수요 ‘진접선(4호선 연장) 차량기지 2공구(차량기지) 건설공사’ 등 61건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공사대금 기준 전체의 39%를 차지하는 2168억 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 입찰공사는 43건에 424억 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4556억 원, 부산시 258억 원, 전북도 215억 원 등으로 많고 이외에 지역에선 총 594억 원이 발주될 예정이다.규모별로는 공사대금 기준 전체의 80%(4489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 집행된다.
이중 경기도 수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1840억 원)’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서울시 수요 ‘진접선 차량기지 2공구 건설공사(1417억 원)’ 등 2건은 종합평가낙찰제로 각각 입찰된다.
대형공사 외에 공사는 모두 적격심사(903억 원)로 입찰이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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