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中 유락교육 그룹과 코딩 교육 교재 총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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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지난해 10월 중국 유락교육 그룹과 온라인 코딩 교육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베노티앤알 가 추가 코딩교육 교재 총판권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중국 교육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상하이에 본사가 있고 현재 학생 300만명과 프랜차이즈 2000개를 보유한 유락교육 그룹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유치부 3년 코딩 커리큘럼 과정이다. Lv.1에 해당하는 일년 과정인 영문, 중문 번역 작업을 마무리하여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 국제표준도서번호)신청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터메이트는 내년 초 목표로 현재 국내 코딩 교육프로그램 전문 업체와 함께 유락그룹 코딩 온라인 교육 중국 런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이미 유락교육 그룹 직영학원에서 코딩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진행해오고 있다.

향후 5년 내 중국 코딩 사교육 시장 규모가 8조원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교육 시장 등 외국인 투자지분 제한을 완화시킨다고 밝혀 사측은 중국 코딩 교육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엔테메이트 관계자 “1년 넘게 중국 코딩 교육 사업을 준비해온 만큼 내년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락교육 그룹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어 중국 코딩 교육 사업을 진행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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