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휠라코리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연이틀 신고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휠라코리아가 연이틀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미스토홀딩스 는 전 거래일 대비 3.07%(1700원)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5만7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휠라코리아는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7.8% 증가한 7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고마진 상품과 고가 채널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률도 3.9%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판매 호조와 정가 판매율 증대가 동반되면서 레버리지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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