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AR·VR 캠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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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VR)을 공공문제에 접목해 해결하는 캠프를 개최한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 속 공공문제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VRㆍAR 기술로 해결책을 찾는 해커톤 행사인 '공공문제 해결, 경기 VRㆍAR 캠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부터 기획, 코딩 등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행사다.

행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복지ㆍ건강ㆍ의료 ▲문화ㆍ교육ㆍ육아ㆍ청년실업 ▲교통ㆍ안전ㆍ환경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공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4차 산업 핵심기술인 VRㆍAR을 활용해 일반인과 전문가가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디어로 시작돼 개발된 결과물이 도내 각 수요처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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