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나누리사회봉사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신태환 한전산업개발 경영본부장, 류경화 가람지역아동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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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한전산업개발의 '나누리사회봉사단'이 13일 경기 고양 가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500kg을 전달하고,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전산업개발 임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나누리사회봉사단은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센터 본관과 지하 식당, 공부방 등의 오래된 조명등을 LED로 교체했다. 나누리사회봉사단원인 이민희 한전산업개발 차장은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전기료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밝은 빛을 선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가람지역아동센터에 총 2톤의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경기불황 탓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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