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 기업 노바렉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3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414개 기관이 참여해 2800만 주를 신청, 단순경쟁률 48.64대 1을 기록했다. 당초 공모희망가는 1만9000원~2만4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회사는 최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을 감안해 공모 물량을 120만 주에서 96만 주로 변경했다. 총 공모금액은 182억원, 시가총액은 170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공모 자금은 충북 오송에 현재의 2배 규모의 생산능력을 구축하는 데 활용한다. 스틱젤리 등 제형의 제조 라인을 늘리고 증가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 25건의 신규 원료를 개발해 고수익성의 원료 판매 및 제조사개발생산(ODM) 사업도 강화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 등록과 북미, 중국, 동남아 등지 해외 사업도 가속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