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캐나다한국교육원이 31일부터 사흘간 부산을 시작으로 청주, 서울 등 3곳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원자격 취득과 취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캐나다 교원자격 취득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교원자격 제도를 소개하고 자격 취득방법과 캐나다 취업전략, 정부의 해외 취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이밖에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국내 정교사 자격을 소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 등 기준 부합 시 현지 교원 자격으로 전환 가능하다.
이에 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업 전망이 높은 교과를 중심으로 구직자 풀(Pool)을 구축하고 관련 설명회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캐나다를 비롯해 구직자의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의 취업유망직종을 지속 발굴하고 해외진출 경로를 다변화해 개인별 역량과 경력에 맞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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