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조호윤 기자, 권성회 기자] 국내 증시가 극도 부진에 빠진 상태에서, 반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개별 종목들이 눈에 띄고 있다. 정치테마주들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종목들도 급등세를 연출했다. 눈에 띄는 실적 개선에 성공한 종목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트론은 29일 826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지난달 말 대비 10.13% 상승했다. 파트론의 상승세는 실적 반등과 함께 추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파트론은 3분기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2.2% 증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전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이라며 "3분기에 카메라모듈은 올해 상반기 대비 수율 안정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고화소 정책으로 평균공급단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증권사들도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달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파트론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사업에 대한 투자는 긍정적인데 지문인식, 센서 등에서 성과가 나고 있다"며 "신사업 매출액은 2016년 545억원에서 올해 1010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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