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힐리언스선마을에서 진행된 매일유업의 베이비문행사에 참석한 예비엄마아빠들이 산림치유명상을 함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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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매일유업은
27일과 28일 1박 2일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임신한 직원 가족과 고객 총 31쌍을 초청해, 임신을 축하하고 순산을 기원하는 태교여행 ‘가을 담은 만월여행’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2012년부터 운영 중인 매일유업의 베이비문 행사는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들 에게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에는 아빠들 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응원하고 독려하고자 예비 아빠가 신청하는 특별한 태교여행으로 자리매김해 매회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담은 만월여행’이란 콘셉트로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속에서의 ‘부부가 함께하는 산림치유 명상’, 중앙아시아 지역 유목민들의 주거 형태인 유르트에서의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상 요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부모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출산용품으로 구성된 축하선물까지 제공되어 행사에 참석한 예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인 매일유업은 출산 장려와 다양한 육아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09년 식품기업 최초로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 이래, 현재 년간 200회 가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매일클래식 음악회, 국내 유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분유 생산 및 후원활동, 국내 최초 육아 포털사이트 개설, 모유 수유 마라톤 및 국내 최초 모유 수유 어플 개발 등 임산부 및 육아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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