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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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광주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향후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실은 학습능력 배양 및 실질적 교육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회적경제 역사, 기업가, 생활속 사회적경제, 소셜 솔루션 등강의와 직업카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체험, 컵 쌓기를 통한 협업활동, 주변사례를 통한 문제해결방안 찾기 등을 체험한다.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람 중심의 경제’로 사회의 고용불안·양극화·고령화 등 사회적문제 해결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체험교실은 지난 11일 운리중학교, 지난 15일 광주중학교에서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3개교 20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문제 해결형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배움터, 도시재생 발산마을 사회적경제 장터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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