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2018 한국IR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재성 코스메카코리아 사장(오른쪽)이 20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한국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재성 코스메카코리아 사장(오른쪽)이 20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한국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 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한국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IR대상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위해 2001년부터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돼왔다. 매년 한차례씩 모범적이고 활동적으로 IR을 진행한 상장기업을 시상하는데, 수상자는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한국증권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 관계자의 추천 및 평가로 1~2차 후보를 가린 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6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해 매분기 경영실적 발표, 각종 국내외 기업설명회 실시, IR 컨퍼런스 참가 등 시장 친화적이고 적극적인 IR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년간 투자자 미팅을 총 306회 진행한 코스메카코리아는 특히 매분기 정기보고서 제출에 맞춰 애널리스트 대상의 컨퍼런스콜을 실시해 실적 업데이트를 신속히 했다. 또 실적 발표 2주 내에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의 NDR(Non Deal Roadshow)를 진행했고, 각종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도 꾸준히 참석했다.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NDR을 연간 3회씩 실시한 점, 상장한 지 만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IR프로세스를 빠르게 구축해가고 있는 점 등도 긍정적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조임래 회장은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투자자 및 주주들에게 경영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하기 위해 공정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며 주주친화적 경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