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구직자 취업기회 제공 및 중소기업의 맞춤인재 채용 활성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아차산로30길 36)에서 ‘2018년 서울여성일자리박람회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광진구와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 ? 여성 구직자간 일자리 연계로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려고 마련됐다.박람회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비창업자 판로지원관 등 25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15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을 통해 모집인원 224명에 대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면접기회를 부여해 취업실전감각을 익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지원, 이력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 등 각종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 후에도 채용이 성사되지 못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광진구 취업정보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하고, 참가기업에 대해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등 일자리 창출 연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뒤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열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과 좋은 만남을 이뤄 취업에 성공하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양질의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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