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 동국대에서 '화학물질 안전사고' 대비 훈련

서울중부소방서 대원들이 동국대 신공학관에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중부소방서 제공)

서울중부소방서 대원들이 동국대 신공학관에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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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중부소방서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실험실 내 화학물질 안전사고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현장대응단 지휘차 등 차량 8대와 대원 35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건물 내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또 위험물질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부 위험물질을 다루는 대학 실험실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대응하는 데 이 같은 훈련은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욱 중부소방서 지휘2팀장은 “실제 상황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충분이 훈련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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