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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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코스타리카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파울로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객관적인 전력은 코스타리카가 우세하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공하는 FIFA 랭킹 32위로, 57위인 대한민국과 큰 격차가 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역대 전적은 3승 2무 3패다.
한편 코스타리카 대표팀은 최근 오스카 하미레스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번 경기에선 로날드 곤살레스 감독대행이 팀을 이끈다.
이에 벤투 감독은 지난 5일부터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공식 훈련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데뷔전에서 긍정적인 면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포메이션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 전략을 오픈하는 걸 꺼린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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