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한국 온다…11일 공개

이달 중순부터 판매 예정
구글 홈·구글 홈 미니 출시 예상

'구글 홈' 한국 온다…11일 공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오는 11일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을 공개하고 이달 중순부터 구글 홈을 정식 판매한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가 오는 11일 미디어 대상으로 구글 홈을 비롯한 하드웨어 제품을 공개한다. 김현유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가 참석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4월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AI 스피커 '구글 홈' 과 중저가형 제품 '구글 홈 미니' 전파인증을 받았다.구글 홈은 지난 2016년 5월 구글의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에서 처음 공개됐고, 그해 1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구글의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난해 9월부터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도 '구글 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국내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구글 어시스턴트에 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서비스, 맛집·레시피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적용시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구글은 2분기 540만대의 AI스피커를 판매하며 2분기 글로벌 AI스피커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홈 미니

구글 홈 미니

원본보기 아이콘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