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결혼 후 아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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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가수 김건모가 맞선을 봤다.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의 맞선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맞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막상 맞선 상대인 김은아 씨가 등장하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은아 씨는 38세 회사원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이었다. 김은아 씨의 모습을 본 MC 서장훈은 "미인이다"라고 말했고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승기 역시 "인상도 너무 좋으시다"라며 그를 칭찬했다.맞선 자리에서 김은아 씨는 김건모에게 "예전에는 키 크고 청바지에 흰색 티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했는데, 외면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건모는 김은아 씨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게 되자 "제가 정신연령이 낮다"면서 "드론 국가 자격증을 땄는데 그게 있으면 노후는 별 문제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이는 안 낳을 수도 있다. 아이 때문에 엄마가 20년을 고생을 한다"면서 "결혼을 하면 아이가 없어도 부부가 함께 여행다니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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