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지자체와 손잡고 중소 프랜차이즈 마케팅 지원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브랜드 마케팅을 돕기 위한 '프랜차이즈 페스티벌'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페스티벌은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지자체가 진행하는 지역 행사에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홍보부스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소진공은 "인지도 및 홍보ㆍ마케팅 추진력이 낮은 유망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홍보를 도와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소진공은 창업정보 제공을 통해 신규 가맹점 유치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행사는 대전에서 10월 중순에 진행된다. 소진공은 오는 5일까지의 일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의 지원을 받고 있다. 20개 안팎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이번 행사의 효과를 검토해 향후 전국으로 행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참여 신청은 소진공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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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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