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베트남 상대 전적은 우위…"그래도 공은 둥글다" 신중론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7일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하자 타인니엔, 뚜오이쩨, 봉다(왼쪽부터) 등 주요 일간지가 28일 1면을 모두 할애해 박항서 호의 승전보를 전했다. / 사진=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7일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하자 타인니엔, 뚜오이쩨, 봉다(왼쪽부터) 등 주요 일간지가 28일 1면을 모두 할애해 박항서 호의 승전보를 전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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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과 맞붙을 예정이다.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바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한국은 베트남과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 비교에선 한국이 우세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공하는 2018년 8월16일 기준 FIFA 월드 랭킹에서 한국은 57위, 베트남은 10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베트남과의 역대 대표팀 A매치 전적에서도 4승 0무 0패로 베트남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도 허점이 많고 공은 둥근지라 확신할 수 없다", "바로 얼마 전에 우리가 독일을 잡았는데 베트남이 한국 잡는 게 불가능할까" 등 신중론을 제기했다.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지난 5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어가면서 베트남 대표팀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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