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거래일 연속 상승…2310선 회복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하며 2300선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84포인트(0.56%) 상승한 2312.14로 출발했다. 오전 9시15분 현재는 상승폭을 다소 줄이면서 10.80포인트(0.47%) 오른 2310.1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이다.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 타결에 큰 폭으로 오르며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에, 기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6억원, 7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234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증권(1.61%), 운수장비(1.43%), 기계(1.21%), 전기전자(1.15%) 등은 오르고 있고, 통신업(0.63%), 음식료업(0.30%), 섬유의복(0.15%)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삼성전자(1.19%), 현대차(2.02%), SK하이닉스(0.72%), 포스코(620.%) 등은 상승, LG화학(0.67%), 네이버(0.39%), 삼성물산(0.41%) 등은 하락 중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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