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비즈니스온, 상반기 영업익 30억…전년比 15%↑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지능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은 상반기 매출액 7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영업이익률 41%를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누적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15% 각각 증가했으며, 동기(2분기) 대비 영업이익 역시 16% 증가해 영업이익률 44%를 달성했다.구축 부문의 매출이 고객사 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구축 수주를 통해 전년 상반기 대비 93% 성장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서비스 영역은 전자문서서비스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지능형 정보 서비스 ‘스마트MI’의 서비스 비용이 발생하면서 전년 반기 대비 매출액이 5.9% 성장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GDP 성장률과 궤를 같이 하는 전자세금계산서의 성장률은 연평균 3%로 추정되는 만큼, 서비스 영역의 매출은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축 부문 역시 신 성장동력인 ‘스마트MI’의 경우 특성상 신규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업의 의사결정 기간이 길고 맞춤형 서비스 구축 기간이 필요했던 만큼, 하반기에는 도입이 마무리되면서 발생하는 구축 매출과 이후 발생하는 신규 서비스 매출로 추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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