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과 화웨이 장비 도입 관련 논의 호주로로부터 컨설팅을 받는 등 우려감 증폭 공식 입장 발표는 안하더라도 장비 도입 안할 듯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 호주 에 이어 캐나다도 중국산 5G 장비 도입에 우려감을 피력하고 있다. 캐나다 유력 일간자인 글로브앤 메일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존 볼턴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 지난 수 주간 중국 화웨이의 5G 통신장비 도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양 측은 중국산 장비 도입을 막아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캐나다 측은 미국뿐 아니라 호주 정부와도 비슷한 취지의 의견을 나눴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다만 이 매체는 캐나다가 중국 장비 도입 금지 명령 등 공식적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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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장비를 둘러싼 보안 우려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2010년부터 화웨이 LTE 장비를 사용해 온 영국에서도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제한적 보장만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업체가 5G 상용화를 위해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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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LTE 망 구축 때 이미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적이 있어, 호환성을 맞추기 위해선 같은 업체 장비를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화웨이의 기술력이 타사에 비해 높은 수준이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크게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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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화웨이 장비 도입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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