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엘름'…현대百 무역센터점에 오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한 미국 뉴욕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엘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한 미국 뉴욕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엘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결 수습기자]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미국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엘름'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웨스트엘름은 무역센터점 4층 리빙관에 300㎡ 규모로 들어선다. 가구·조명·인테리어 소품·침구 등 1000종의 홈퍼니싱 제품을 판매한다. 웨스트엘름이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웨스트엘름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유명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 중 하나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영국 등에서 약 2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웨스트엘름은 1000㎡ 규모의 단독 매장이나 쇼핑몰 입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개장 기념으로 다음 달 1일까지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50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티오체어(38만7000원), 모던 미디어 콘솔(34만5000원), 스컬프티드 지오 사각 사이드 테이블(14만7000원) 등이 있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웨스트엘름 무역센터점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도심형 매장 구성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홈퍼니싱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수습기자 le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