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제대로 알릴 서포터즈 50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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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에 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활동할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SNS 서포터즈'를 7월 한 달 간 모집한다.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SNS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의 필요성ㆍ당위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사업에 관한 새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도심에 자리한 현재 군공항의 문제점을 취재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는다.

서포터즈 모집 인원은 블로그 30명, 페이스북 20명 등 50명이다. SNS를 활용할 수 있고,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

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와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공식 블로그(blog.naver.com/flysuwonair/221307799229)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시는 선발 결과를 다음 달 6일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공식 블로그ㆍ페이스북에 공지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8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뛰어난 SNS 게시물을 작성하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우수 서포터즈는 연말 시상식에서 표창한다.

수원시 군공항이전협력국 관계자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생ㆍ협력사업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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