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 도로 현대화 합의…건설·시멘트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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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남북이 도로 현대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건설·시멘트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29일 오전 9시57분 현재 남광토건 은 전 거래일 대비 18.36%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우원개발 (3.85%), 특수건설 (7.65%), 현대건설 (2.93%), 유신 (4.31%) 등 토목ㆍ건설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함께 올랐다.

고려시멘트 (17.78%), 스페코 (12.28%), 한국석유 (7.50%), 쌍용C&E (4.81%), 삼표시멘트 (8.61%), 성신양회 (10.99%), 유진기업 (3.62%), 보광산업 (9.17%) 등 시멘트ㆍ아스팔트 업체들도 상승하고 있다.남북은 2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간 도로 연결 및 북한 지역 도로 현대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로협력 분과회담을 열고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를 우선 현대화하기로 했다.

남북은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내달 초부터 현지 공동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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