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홍콩 한인상공회 ‘대학생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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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6월 25일 홍콩 한인상공회(회장 윤봉희)와 대학생 인턴십&워킹홀리데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홍콩 한인상공회 사무국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 이정림 공자학원장과 홍콩 한인상공회 윤봉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육생 위탁운영 ▲인재양성 상호협력 ▲현장실습 및 장·단기 인턴사원 상호 협력 ▲산학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호남대학교는 올해 9월부터 참가 희망자를 모집해 사전 교육을 거친 후, 2019년 1월부터 진행되는 제10차 홍콩 한인상공회 대학생 인턴십&워킹홀리데이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참여대상은 ▲재학생 및 졸업생 ▲졸업예정자 ▲휴학생(외국인 학생 제외)이다.

2019년 상반기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2019년 1월부터~6월까지 총 6개월간 인턴사원 자격으로 홍콩 현지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기간이 끝난 후에는 홍콩 한인상공회 회원사로의 채용 추천 혜택이 주어진다.

서강석 총장은 "이번 인턴십 사업 추진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해외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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