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인생재설계 도와요"…인천고령센터, 26~27일 상담 진행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고령사회대응센터는 50+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6~27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구월동) 중앙광장에서 '찾아가는 생애설계상담'과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애설계상담은 센터와 MOU를 체결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와 함께 진행한다.국민연금공단의 전문가가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 여가, 건강 등의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을 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40세 이상의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에는 캘리그라피 작가가 마음 속에 간직한 문구를 카드 위에 예쁜 글씨로 적어주거나 캘리그라피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캘리그라피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센터는 또 '50+ 토크콘서트'를 다음달 12일 오후 7시30분 트라이보울(인천 송도동) 2층 공연장에서 연다.
콘서트에선 통찰력과 입담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 강연한다. 참가자는 사전에 전화(032-715-5491) 또는 홈페이지(inlife.or.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센터는 50세 이후 생애에 대한 고민을 사연으로 접수중이며, 선정된 사연은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지난해 12월에 설립된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 인생재설계 교육 및 상담을 비롯해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돌봄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