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베이비문 행사 ‘봄을 품은 만월여행’ 성료

2011년부터 사내 직원 가족과 고객의 임신 축하 및 건강한 순산을 위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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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매일유업은 26일과 27일 1박 2일간 서울 남산 인근의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임신한 직원 가족과 고객 총 35쌍을 초청해 임신을 축하하고 순산을 기원하는 태교여행 ‘봄을 품은 만월여행’을 진행했다.2012년부터 운영 중인 매일유업의 베이비문 행사는,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들에게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에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응원하고 독려하고자 예비 아빠가 신청하는 특별한 태교여행으로 자리매김해 매회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리연의 달콤한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체조’, ‘서울로7017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부모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출산용품으로 구성된 축하선물까지 제공되어 행사에 참석한 예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나나(태명)엄마 유은정씨는 “바쁜 회사 생활로 태교활동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서울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유익한 강의는 물론 선물도 많이 받아 기쁘지만, 무엇보다 같은 예비부모로서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인 매일유업은 출산 장려와 다양한 육아 지원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 이래, 현재 년간 200회 가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일클래식 음악회, 국내 유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분유 생산 및 후원활동, 국내 최초 육아 포털사이트 개설, 모유 수유 마라톤 및 국내 최초 모유 수유 어플 개발 등 임산부 및 육아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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