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화장품 '류 크림(RUE CREAM)' 9개 제품이 중국식품의약품감독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득을 발판으로 약 27조원 규모의 중국 기초 화장품(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판매의 50% 이상은 기초 화장품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피부 노화 방지 및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안티에이징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류 크림은 프로폴리스, 프레스티지 마유, 케비어, 트리플 펩타이드 등 총 9종류로 구성됐다. 타깃층은 20~60대까지로, 전 연령층이다. 머리카락보다 미세한 울트라 파인 리포좀의 안정화 기술을 접목해 유효성분이 피부에 빠르고 깊숙이 침투, 흡수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글로본 관계자는 "지난해 5월 'RUE 마스크팩'에 이어 'RUE CREAM' 9종류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해 중국 화장품 유통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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