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할랄(Halal) 교육 운영기관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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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글로벌산학협력연구센터(전의천 센터장)’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시행하는 ‘2018 할랄(Halal) 교육과정 운영기관 지원’ 기관으로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3월 29일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할랄식품 수출 시장개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식품 기준 규격▲할랄식품 및 할랄산업의 이해 ▲할랄인증제도와 할랄무역절차 ▲할랄식품 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진입 도모 및 수출확대 전략, 글로벌 청년취업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수료 우수자에게는 다스코(주)의 산학협력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는 오승용(한국식품연구원 식품수출지원센터장), 전지수(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한상원(다스코 회장), 김태한(할랄협회장), 조영찬(펜타글로벌 대표), 노장서(한국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 등 할랄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무교육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현장교육을 한다.

한상옥(FTA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이슬람 할랄시장은 우리에게 포화상태에 이른 기존시장을 넘어 신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플러스 알파(+α)틈새시장이다. 이번 할랄식품 수출전문가 인력양성 교육은 할랄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청년전문가를 양성해 광주전남식품업계의 수출확대와 글로벌 청년취업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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