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북한을 경유하는 한중 고속철사업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한일단조 주가가 상승세다.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일단조는 전일 대비 5.29%(95원) 상승한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9일 북한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건설사업을 검토할 수 있으며 한중 양국간 조사연구사업이
선행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기로 했다.양 정상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의견 일치를 봤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으로 전했다.
한일단조는 철도차량에 사용되는 방사형 단조(radial forging)를 생산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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