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부산 사하우체국 건립 등 38건 공사입찰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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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이달 30일~내달 4일 우정사업본부 수요 ‘부산 사하우체국 건립공사’ 등 38건에 38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9일 밝혔다.입찰에서 충남 논산시 수요 ‘노성특화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33건(전체의 87%)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된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공사금액 기준 210억원(전체의 54%)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별 발주량은 부산이 139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충남 75억원, 전남 49억원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 다른 지역에선 총 125억원이 발주될 예정이다.입찰은 적격심사(386억원)와 수의계약(2억원)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주 입찰에 대형공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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