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앞두고 잇따르는 이커머스 '가정 마케팅'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이커머스들의 '가족선물 마케팅'이 활발하다. 여행상품에서 유아동 제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기획전이 잇따르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선물 총집합! 가정의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날 추천 선물', '어버이날 추천 선물', '부부의날/성년의날 추천 선물'로 카테고리를 나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2만원 이상 구매를 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쿠팡은 내달 9일까지 국내외 대표 유아동 스킨케어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한 곳에 모은 '인기 베이비 선&스킨케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유아동 스킨케어 브랜드의 자외선차단제, 클렌저, 로션, 바디워시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할인판매한다.

그린핑거, 궁중비책, 베비언스, 닥터아토, 사노산, 무스텔라 등이 쿠팡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카테고리별로 최대 5000원의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닥터아토, 더퓨어, 비앤비, 사노산, 비올란, 그린핑거 제품 구매 시 최대 10%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티몬은 5월에 들어있는 휴일들을 이용해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일반 기획전의 2배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파격특가 2배 할인' 기획전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다낭의 4성급 호텔에서 투숙하고 바나힐스테마파크와 템플 다낭, 6대 특식이 제공되는 4박 6일 풀패키지 상품, 괌 쉐라톤 호텔 4일 자유여행 상품, 미주ㆍ유럽 등 각종 장거리 여행 상품 등을 기존의 여행 기획전 때의 최대 2배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확인할 수 있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