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재단(ISTEDOD)과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행정아카데미' 연수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우즈벡 고등교육재단이 한국의 경재개발정책 및 운영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우해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요청해 약 20명이 방한한다.연수과정은 ▲한국경제발전 경험 공유 ▲정책역량 강화 ▲공공리더십 함양 및 공적 가치 실현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성과관리, 인적자원 관리 등 우즈벡 고등교육재단이 관심을 보인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종시청, 행복도시건설청, 주요 국책연구기관 등 강의 주제와 연계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운용 사례도 살펴볼 계획이다.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한국가 우즈벡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우즈벡의 공공부문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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