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경영학과,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휴미락(休味樂) 서비스 분야 지역 거점 대학 구현’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20주년 기념촬영(사진=호남대 제공)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20주년 기념촬영(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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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지역 호텔리어의 산실인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는 4월 12일 IT스퀘어에서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및 제8회 젊은 스타틀러 선언식’을 실시했다.호텔경영학과 교수진과 학생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희승 교수는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이해 ‘휴미락(休味樂)서비스 분야 지역 거점 대학 구현’이라는 학과의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4차산업혁명을 맞이해 시대 변화에 따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목표와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제시했다. 휴미락(休味樂)산업은 쉼(숙박), 맛(음식), 즐거움(여가)에 관련된 서비스업을 일컫는 말이다.

이어 열린 제8회 젊은 스타틀러 선언식에서는 호텔경영학과 18학번 신입생 전원이 현대호텔경영기술의 근대화를 이룬 최고의 호텔리어인 스타틀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젊은 스타틀러 선언과 호텔리어의 상징인 명찰 수여식을 통해 서비스산업분야 미래 리더로 성장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호남지역에 최초 개설된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는 전국 4년제 대학 호텔경영학과 중 유일하게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선정,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해외특급호텔 취업 등 호텔경영분야는 물론 지역 관광, MICE산업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와 우수인재를 배출하며, 휴미락(休味樂)서비스 전반에서 지역 거점 대학으로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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