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올 연말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상'을 주제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모집 대상은 도내 교육지원청 및 단위학교, 학부모 등이다. 교육시간은 총 30시간 또는 12시간으로 과정마다 다르다. 교육과정은 ▲학교안전교육사 ▲갈등코치 ▲감정코치 ▲진로코칭 등이다. 각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경기평생교육원은 올해 교육과정에 가족 간 감정 및 갈등관리, 대화법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경기평생교육원은 지난 2년간 경기교육청 및 19개 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5181명의 학부모에게 자기계발 및 올바른 부모 교육관 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학부모와의 거리를 좁히고, 미래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구현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경기도민 양성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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