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팀 모집…평균 46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이달 20일까지 ‘2018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 창업팀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예비 창업 팀과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로 총 18명이 선발된다. 대학은 선발자에게 평균 46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 공간, 회의실 등 인프라와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사업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창업선도대학별 지원내용 및 창업지원 인프라 등을 확인한 후 한밭대 또는 희망하는 창업선도대학을 선택, 사업계획서를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 창업지원단(담당자 김태우 팀장)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에 앞서 한밭대는 오는 10일 교내 산학연협동관, 13일 교내 경삭학관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 방법과 유의사항, 평가일정 등을 안내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다.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한밭대는 창업 우수대학으로서 창업 관련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역량 있는 엑셀러레이터”라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유망한 창업아이템 또는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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