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아티아이, 남북 화해 무드에 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철도관련주 대아티아이 가 남북 화해 무드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45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00%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0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섰다. 갈 수록 무르익고 있는 남북 화해 무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남북은 오는 27일 3차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앞서 조직 개편을 통해 '남북해외철도사업단'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신교통혁신연구소에 '북방철도연구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2일과 3일 두 차례 평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우리 예술단은 지난달 31일 전세기를 통해 서해직항로로 방북했다. 1일 단독공연인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를 열었고, 2일 남북 합동공연 '남북예술인들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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