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과(왼쪽 다섯번째)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과(왼쪽 다섯번째)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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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28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전반의 역량 강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양 기관은 블록체인 산업 관련 정책, 제도 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기술 관련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블록체인 기술 전문 인력 육성ㆍ연수 및 자격개발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의 인터넷을 넘어설 차세대 플랫폼 기반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자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면서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산업혁명 선도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 추진단'을 회장 직속기구로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 추진단은 조직 전반의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로 스마트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도시재생, 스마트비즈니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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