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네오위즈가 6% 가까이 오르고 있다. 신규 게임을 통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오전 10시25분 현재 네오위즈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5.77%)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부터 네오위즈가 공격적인 투자로 선점한 모바일 웹보드 시장 내 영향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섯다' 등 신규 게임 매출과 유료 이용자의 구매 횟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김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올해 웹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861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 관련 매출도 2분기부터 인식될 것이라고 한다.김 연구원은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를 통한 실적 개선 또한 앞으로 이 회사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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