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가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회사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지평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법무법인 지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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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가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회사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지평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평과 두루는 에스오피오오엔지가 투자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사회혁신 기업들에 대한 법률교육, 법률자문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에스오피오오엔지는 시작 단계에 있는 소셜벤처들의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안착을 돕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씨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후속 투자 관리, 커뮤니티, 교육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래 쏘카, 텀블벅, 스페이스클라우드 등 다양한 소셜벤처 30개에 투자했다. 2016년부터는 연 2회 정기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평ㆍ두루는 에스오피오오엔지가 투자하고 지원하는 소셜벤처들이 안정적이고 법률적인 토대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지평 대표변호사이자 두루 이사장인 김지형 대표변호사, 지평 변호사이며 두루 이사인 임성택 변호사, 에스오피오오엔지의 한상엽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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