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60개 건설현장에 '감성패트롤'을 도입한다.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건설고객 감동을 위해서다.
감성패트롤은 지적ㆍ벌점위주 점검을 탈피하고 건설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새로운 점검방식이다.경기도시공사는 건설현장 감성패트롤을 통해 도내 전체 60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해 근로자 안전 활동 현황조사, 근로자 안전 성과지표 개발 및 목표 수립 등을 운영하고 있다.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ISO 26000을 도입해 공사의 각종 제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제도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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