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0일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1% 내린 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29.99% 증가했다.주가 하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9일 발표한 '중금속 안티몬 기준 위반 화장품 회수 폐기' 리스트에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브랜드 아리따움의 '풀커버스틱컨실러1호라이트베이지'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시작됐다.
식약처는 "이번 회수대상은 해당품목을 위탁, 생산한 화성코스메틱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한 품목"이라며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모든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보고토록 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부적합 원인 등을 파악해 추가 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