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애플·삼성 꺾고 '대학생이 가장 탐내는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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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가 애플·삼성전자를 제치고 대학생이 가장 갖고 싶은 노트북 브랜드로 뽑혔다.12일 대학생 생활 애플리케이션 에브리타임이 발표한 '‘졸업·입학 선물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졸업·입학 선물은 노트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자 1613명 중 여학생의 58.88%(792명), 남학생의 60.54%(158명)가 노트북을 택했다.

여학생은 노트북에 이어 ▲가방 혹은 지갑(48.33%, 650명) ▲카메라(23.75%, 275명)를, 남학생은 ▲시계(30.65%, 80명) ▲가방 혹은 지갑(23.75%, 62명)를 택했다.

가장 선호하는 노트북 브랜드는 LG전자였다. 노트북을 선택한 학생 중 절반 이상(52.6%, 406명, 중복선택)이 LG전자를 택했다.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LG그램 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42.2%, 37.8% 비율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에브리타임은 "HP, Dell 등 타브랜드의 선호도 총합은 20%로 LG전자와 애플, 삼성전자가 국내 노트북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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