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주항공, 4분기 호실적 '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제주항공 이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450원(3.73%)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4만15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2615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337.9% 늘어난 175억2800만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화 강세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인바운드가 회복되면 저비용항공사 업황도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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