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다문화 청소년 위한 멘토링 2기 종결식

▲1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2기 종결식에서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둘째줄 왼쪽부터 아홉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2기 종결식에서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둘째줄 왼쪽부터 아홉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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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코오롱 은 1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2기 종결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과 이질적 문화로 학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코오롱그룹이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2기 활동에 참가한 총 42명의 멘토와 멘티는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월 3회 학습활동, 월 1회 문화체험과 모국어 언어 교육, 심리정서 지원, 진로 지도, 예체능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종결식에는 활동증서 수여식과 우수 멘토링 팀 시상, 활동 사진이 담긴 엽서에 편지를 작성하고 서로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2012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체계적으로 봉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그룹의 각 계열사 및 지방 사업장은 현재 전국 260여개의 지역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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