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맛 잡은 스시부리토 '롤링스시' 韓 상륙

현대百 목동점에 팝업스토어 열어...美 일식 레스토랑 가부키 노하우·레시피 담겨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미국 프리미엄 스시부리토 롤링스시를 맛보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미국 프리미엄 스시부리토 롤링스시를 맛보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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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미국 프리미엄 스시부리토 롤링스시(Rolling Sushi)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롤링스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댈러스, 네바다 등 대도시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웰빙 패스트푸드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스시(Sushi)를 부리토(Burrito)처럼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 '스시리토'라고 불리기도 한다.

롤링스시가 한국에 선보인 스시부리토는 총 5종(참치, 구운연어, 구운새우, 프라이드 새우, 프라이드 치킨 등)이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7500∼8500원이다.

특히 롤링스시가 한국 시장에 주목을 받는 이유는 미국 내 유명 일식 레스토랑인 가부키(Kabuki)의 27년 노하우와 레시피를 담았기 때문이다.
롤링스시가 현대백화점 목동점 1층에 스시부리토 5종을 선보였다.

롤링스시가 현대백화점 목동점 1층에 스시부리토 5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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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0년 경력의 정통일식요리사가 참여하는 등 한국 내 직원 트레이닝을 통해 맛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박종진 롤링스시 대표는 "롤링스시는 정통일식을 재해석한 신개념 웰빙 패스트푸드로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곳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매장 확장 및 신메뉴 소식 등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롤링스시는 미국 카이젠(Kaizen)사와 한국 아이디얼에프앤비(주)가 만든 합작회사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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