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러닝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런아이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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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전문 어플 ‘스트라바’와 연동, 시계만으로 자신의 러닝 기록 측정 및 데이터 전송 가능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뉴발란스가 러닝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런아이큐’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런아이큐는 러닝 전문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와 직접 연동, 스마트폰 없이도 시계만으로 러닝 기록 측정 및 데이터 전송이 바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진 내장된 GPS를 통해 코스, 속도, 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체크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 브랜드 본연의 기능성을 갖췄다.인텔이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수신 메시지의 답장을 보낼 수 있으며, 각종 알림 수신, 스케줄 관리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해 구글 플레이 뮤직의 재생 목록을 동기화, 저장해 음악을 들으면서 달릴 수 있다.** 5ATM 방수 기능을 포함해 야외 활동 시 물가에서도 착용 가능하며, 러닝 중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나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24시간이며, GPS나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5시간까지 연속 구동 가능하다.

이달 23일부터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강남, 홍대 직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런아이큐 39만9000원, 페이스아이큐 15만9000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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