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쌓기 편한 밀폐용기 '모듈러 시리즈' 출시

락앤락 신제품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

락앤락 신제품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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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쌓기 편해진 4세대 비스프리(Bisfree) 밀폐용기 신제품 '모듈러 시리즈'를 선보였다.

락앤락 비스프리 시리즈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isphenol A·BPA) 우려 없는 안심소재부터 편의성과 항균기능을 겸비하는 등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신제품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는 모듈형 시스템 설계로 안정적인 적층(층층이 쌓임)이 가능하며, 적층 시 남는 공간을 최소화 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레고 블록처럼 쌓아 정리할 수 있는 블록형 용기디자인 덕분에 정리가 한층 더 쉬워졌을 뿐 아니라 탁월한 정리감까지 선사한다.

모듈러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뚜껑의 '6mm 히든캡'이다. 히든캡은 냉장고에 쌓여있는 밀폐용기들을 꺼낼 때 자칫 굴러 떨어질 수 있다는 주부들의 불편사항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뚜껑 상단 가장자리에 6mm 높이의 턱을 적용해 적층된 용기가 기울더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은 모듈러 시리즈가 가진 간결함과 정리정돈의 느낌과도 잘 어울리도록 짙은 브라운 컬러 뚜껑을 적용했다. 뚜껑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유리처럼 투명한 몸체에는 돌기가 없어 테이블웨어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한 항균 실리콘을 적용해 위생에 대한 우려까지 줄인 제품이다.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락앤락 비스프리 브랜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후,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모듈러 시리즈는 BPA없는 안심소재부터 편의성, 항균기능 같은 비스프리가 가진 장점과 더불어 '안심 적층'기능까지 겸비함으로써 향후 가장 사랑 받는 밀폐용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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