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오른쪽)이 김현민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을 비롯해 청년협동조합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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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협동조합을 운영한다면 자생력 확보와 더불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주 청장은 "경기침체, 사회양극화 등 경제 위기상황에서는 혼자보다는 각자의 장점을 활용해 협업하는 게 중요하다"며 "튼실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시행 5년째를 맞는 시점에서 협동조합 운영의 정책건의 사항과 현장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쇄제작, 출력, 현수막 등을 생산하는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 김현민 이사장과 청년조합원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가운데)이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원 등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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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은 재화와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이다.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은 설립 1년 만에 매출 2.3배 성장, 고용창출, 대형거래처 수주, 품질향상 등 협동조합 성과를 거두며 성장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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