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북미·유럽 출시 1주일 만에 판매량 3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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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유통하는 PC용 MMORPG(동시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 '검은 사막'이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된 지 1주일 만에 30만 장 넘게 팔렸다.

스팀은 미국 업체 밸브가 운영하는 세계적 게임 유통 사이트다. 시간당 사용자 수가 1000만 명이 넘는 곳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24일부터 북미·유럽판 스팀을 통해 검은사막을 판매해왔다.검은 사막은 현재 스팀에서 게임 다운로드가 9.99달러(약 1만1200원), 게임 아이템과 묶은 패키지 2종이 각각 29.99달러(3만3600원)와 49.99달러(5만6000원)에 팔리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 게임즈 대표이사는 “출시 첫 주간을 안정적인 서비스로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서구 시장에서도 검증된 게임성과 지난 1년여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러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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